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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특정인의 초대를 받아야만 이용할 수 있는 다소 독특한 방식과, 일론 머스크·마크 저커버그를 비롯한 국내 다수의 셀럽들이 이용해 주목을 받은 클럽이 있다. 바로 클럽하우스다.
클럽하우스는 2020년 3월 출시된 음성 기반 소셜 미디어로, 출시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가 600만을 넘어섰다. 클럽하우스가 이토록 화제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코로나 시대 소통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소통의 장으로 우뚝!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처럼 사진이나 영상, 텍스트 기반의 소셜 미디어와는 달리 오로지 목소리로만 소통하는 클럽하우스는 요즘처럼 비대면 등으로 대화가 단절된 사람들에게 제대로 먹혀들었다. 일상, 정보, 취미 등 다양한 주제들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원한다면 직접 방을 만들어 운영해볼 수도 있다.

!클럽하우스 시작하기

클럽하우스를 이용하려면 iOS 기반의 디바이스가 필요한데, 아쉽게도 안드로이드는 아직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렇다 보니 중고 아이폰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어플을 실행하면 사전에 초대를 받아 가입하거나, 초대를 받지 못했다면 가입 승인이 난 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클럽하우스 앱이 인기를 끌면서 각종 커뮤니티나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 초대장을 구매한다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타인에게 전화번호를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 클럽하우스는 나를 초대한 사람 혹은 가입을 승인해 준 사람이 자신의 프로필에 함께 노출되기 때문에 가입 시 고려해야 할 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클럽하우스 이용하기

가입에 성공했다면 관심 있는 대화방에 들어가면 되는데, 가입할 때 관심사를 설정해 그에 맞는 방을 추천받거나 팔로우를 늘려 대화방에 참여할 수 있다. 클럽하우스는 자신이 팔로우하는 사람 혹은 해당 팔로워가 참여하고 있는 방이 리스트에 뜨기 때문이다. 대화방에 참여했다면 운영자(Moderator), 스피커(Speaker), 리스너(Listener)로 구성돼있는데 운영자로부터 발언권을 얻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만약 클럽하우스 사용법에 익숙치 않다면 검색창에 ‘신입생환영회’ 키워드를 검색해 그 방에서 사용법을 익힐 수도 있다.

 

!클럽하우스 두 배 더 슬기롭게 이용하기
1)스트레스 해소

클럽하우스에는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방들이 많다. 카페 매장에서 들려올 법한 잔잔한 음악을 틀어주는 방부터 직장에서의 고충을 토로하는 방, 성대모사 방 등 재미있는 대화방에 들어가 스피커들의 재치 있는 애드립을 들으며 웃다 보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2)커리어 쌓는 스터디 모임

클럽하우스는 커리어를 쌓기 위한 스터디 혹은 모임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한국 외에도 여러 국가의 사용자들이 활동하고 있어 어학 공부를 할 수 있는 대화방 등이 많이 개설돼있고, 직장인들의 관심사인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 재태크 관련 정보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3)셀럽 및 실무자와의 만남

클럽하우스가 대중의 인기를 끌게 된 것은 특별한 방식의 가입 방법도 있지만 평소에 만나기 힘들었던 셀럽이나 실무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토스나 배달의 민족 등 벤처기업 대표나 정세균 국무총리 등이 방을 열어 화제를 끌기도 했다. 이처럼 유명인사가 참여한 방은 많은 사람들이 몰려 발언권을 얻기 어렵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큰 매력 포인트로 다가온다.


!클럽하우스 주의할 점

클럽하우스는 생각했던 것보다 활용성이 뛰어난 앱이다. 지금까지 열거한 활용법 외에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해 운영자(Moderator)로 활동한다면 더욱더 재미있는 클럽하우스 생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클럽하우스의 콘텐츠는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장시간 몰입하다 보면 자칫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업무에 집중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근무 시간을 제외한 여가 시간에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대면 만남이 어려워진 요즘, 클럽하우스는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퇴근 후의 삶이 따분했던 직장인이라면 클럽하우스 행 기차에 탑승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