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집으로(🏘 ▶🏘) 출퇴근!
M&A그룹 매니저의 재택근무는 이런 느낌?
집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보고서 작성부터 Zoom 회의까지 보여 줌(Zoom)
한송이 매니저의 하루 브이로그📹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조직·지역별로 회사 출근과 재택근무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상시 디지털 워크’ 체제가 시작되었는데요. 재택근무와 출근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SK네트웍스, 홍보팀에서 언론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김제승 매니저의 재택근무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홍보팀에서 언론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김제승 매니저라고 합니다.
정신을 맑게 하고 ‘출근’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기 위한 행동으로 샤워 후 업무를 시작하고 있어요.
일 단위로 주요 뉴스를 스크랩하여 직책자 분들께 공유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텔레그램을 주로 활용하고 있어요.
저희 팀의 경우 네이트온 비활성화시, 그 이유를 카톡에 남기고 있어요.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하다 보니 근무시간을 스스로 지키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또 하루 업무를 시작할 때 팀장님께 오늘은 어떤 업무를 할 예정이고, 업무 마치는 시간에는 그에 다른 진행 상황이나 예정된 일을 간단히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보니 오히려 업무 정리도 잘 되고 효율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네.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간 정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혼자 살다 보니 점심 메뉴를 매번 고민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이럴 때 마다 회사의 맛있는 사내식당이 그립습니다..!!! 그래도 건강 유지를 위해 혼자서라도 잘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상대적으로 시/공간의 자유가 있다 보니 평소에 처리하지 못한 은행 업무나 주민센터 업무를 하기도 합니다. 아, 가끔 집 근처 산책을 하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2호선 출퇴근의 무서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행복한 것 같아요. 하지만, 원룸&자취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휴식과 업무 공간 분리의 어려움이 있다 보니 재택근무를 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어요. 재택근무에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민 중에 있습니다!
저는 고정적인 업무가 많아 그 시간을 정해놓고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오전 10시: 주요뉴스 모니터링, 오후 1시: 보도자료 작성, 오후 4시: mySUNI 업무 관련 자기 개발>
이처럼 특별한 이슈가 없는 날은 정해진 일정을 지키려고 합니다.
에피소드라기 보다 이번 재택근무를 활용하여 이용하지 않는 은행 및 카드를 모두 해지했어요. 귀찮아서 미루던 일이었는데 점심마다 하나 둘 방문하며 해지할 수 있었어요.
올해 이사를 앞두고 있는데, 공간 분리를 통해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까 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재택근무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좀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프로세스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전면적 재택근무는 해제되었지만 기업에서는 코로나 이전에 상상할 수 없는 ‘회식NO’, ‘재택근무’, ‘화상회의’ 시대로 빠르게 접어들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