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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온라인 매너와 평판 전략

 

재택근무 확산으로 시작한 ‘비대면 소통’이 이제는 일상으로 자리 잡아 온라인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상대의 의견을 들으며 상호 소통하는 그야말로 언택트시대임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그렇기에 화면에 비친 이미지가 실제 자신보다 더 강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온라인에서의 매너와 에티켓을 찰지게 익혀야 한다. 하지만 최근에 여러기업 임직원들과 화상강의 및 온라인 회의를 통해 내가 느낀 것은 아직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언택트상에서 지켜야 하는 기본매너와 에티켓조차 숙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움이다.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상에서 회의를 실제 대면 회의와 동일시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때문이다. 사실은 기록될 수 있는 화상회의야말로 상대의 매너와 이미지 그리고 평판을 더 오래 더 직접적으로 느끼게 되는 수단이고 매체임을 기억하자. 물론 화상회의의 툴을 취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은 자신의 전문성을 드러낸다. 하지만 자신의 기술적 전문지식뿐만이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면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매너와 이미지 평판전략은 필수다. 화상 속 매너와 이미지에 따라서 성과를 얻을 수도 있고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으니 자신의 평판관리를 하고 싶다면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

 

 

언택트 시대에 돋보이는 프로들의 화상회의 매너전략 시크릿 5

주변을 보면 언택트 회의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알리고 평판을 높이는 화상회의 프로들이 있다. 그들이 철저하게 지키는 시크릿, 화상회의 매너 5원칙을 소개하니 머리로 기억하고 가슴으로 이해하며 온몸의 신경세포에 두루두루 저장해보자.

Secret 1] 화면에 비친 자신의 배경과 공간을 모니터링 한다.

Check list

-상대가 자신의 배경과 공간을 보면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느낄 것인가?

-자신의 사적인 영역이 노출되지는 않았는가?

-자신분야의 전문가처럼 보이는가?

화상회의 화면에 비치는 배경을 신중하게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가 화상회의 참가자 465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했더니 60%는 상대방의 배경에 신경 쓴다는 결과가 나왔다. 상대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는 외부 창문을 포함하여 어수선하고 번잡한 배경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자신의 평판을 높이는 작은 습관임을 기억하자.

Point] 글로벌 리더들의 화상회의 배경 선택

보통 글로벌 리더들이 선호하는 배경은 자기회사 로고가 있는 깨끗한 흰 벽과 명서들이 꽂혀있는 책장이다. 최근 화상회의 프로그램은 가상 배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가상 배경을 쓰면 신뢰감이 잘 들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신뢰감을 주기위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상품이나 작품 또는 문구 등을 선택해서 배경으로 하는 것도 전략이다.  이렇게 간단한 배치만으로도 전문적인 화면 구성을 연출할 수 있다. 만일 적당한 장소가 없다면 차라리 아무것도 없는 코너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Secret 2] 시간 장소 상황에 어울리는 용모복장을 연출한다.

Check list

-자신의 신분과 업무 그리고 화상회의 주제에 어울리는 헤어와 복장인가?

-화면에 보이는 상의는 물론이고 하의가 노출되었을 경우 괜찮은가?

-배경색과 너무 비슷한 복장을 선택하지 않았는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 분석 결과, 상대가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을 갖춰 입었을 때 더 전문성이 높아 보인다고 답한 비율이 93%였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화면에 비치는 상의는 갖춰 입고, 하의는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상에 따라 마음가짐이 달라지기 때문에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화상회의라면 그에 어울리는 하의까지 신경 쓰자.

Point] TPO에 맞는 용모복장 연출

화면에 보이는 자신의 복장은 일반적으로 배경색과 대비되는 색으로 하는 것이 좋다. 색이 비슷하더라도 톤을 다르게 한다면 배경을 구분할 수 있으므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화면에 보이지 않는 하의 복장일 수 있다. 돌발 상황이 발생한 한 매체에서 정장 상의를 입었던 진행자가 일어나자 시청자들이 당황하며 진행자로서의 자질문제까지 거론이 되며 이슈가 되었다. 상의정장과는 어울리지 않는 너무 편한 바지를 입었기 때문이다. 복장은 우리의 마음가짐이다. 너무 편한 복장은 우리의 몰입을 방해할 수 있고 상대방은 기가막히게 눈치챌수 있음을 잊지 말자.

 

 

Secret 3] 화면 속 얼굴이 그늘지지 않고 정위치 인지 확인한다.

Check list

-웹캠과의 거리는 상대방 입장에서 너무 멀거나 가깝지 않은가?

-조명의 위치 때문에 자신의 얼굴이 그늘지지 않았는가?

-카메라의 위치가 너무 아래라 턱이 겹쳐 보이지 않는가?

조명과 카메라 포지셔닝이 제대로 되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카메라 위치는 눈높이거나 아니면 살짝 위쪽으로 하는 것이 좋다. 카메라 위치가 너무 아래면 상대를 내려다보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화면이 천장이나 벽을 향하고 있지 않은지, 카메라를 깨끗하게 닦았는지 확인하자. 휴대 전화를 사용하는 경우 옆으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화면 방향 잠금을 해제하는 것도 메모해두자.

Point]

 화면에 보이는 자신의 표정 얼굴의 크기, 턱이 너무 겹쳐 보이지 않는지까지 신경쓰자. 상대방의 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 일반적으로 귀나 얼굴을 컴퓨터나 웹캠 쪽으로 가져다 댄다. 그러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보고 싶지 않은 상대방의 귀나 너무 큰 얼굴을 보게 된다. 또한 얼굴에 그늘이 지지 않도록 조명이 자신의 바로 위나 뒤가 아니라 앞에 정위치하도록 모니터하자.

 

 

Secret 4] 카메라를 켜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Check list

-화면노출이 부담스럽다는 이유만으로 카메라를 습관적으로 꺼놓지 않는가?

-주변 환경의 소음을 최소화하고 마이크를 음소거 해놓는가?

-화상회의도 면대면 회의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가?

참석자가 카메라를 끄면 참여한 화상회의에 가치를 두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프로필사진을 대신 올려놓을 수 있으나 적극적인 소통을 기대하기 어럽다는 이미지를 준다. 또한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는 수가 증가하는 요즘인 만큼 불필요한 소음이 들어가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은 기본적인 매너다.

Point]

비대면 회의는 면대면 보다 소통이 쉽지 않다. 참석자들도 익숙하지 않아서 프로필 사진 속으로 숨어 소극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회의진행자의 능력이 더 요구되기도 한다. 회의 설정 시 진행자 외의 참가자는 모두 음소거를 해두고 기본적인 회의 지침을 참여자들에게 안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참여자들의 기본적인 화상회의 매너가 지켜진다면 채팅창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면대면 보다 오히려 더 역동적으로 상호소통이 가능하다.

 

Secret 5] 배려있는 소통과 경청 모습이 평판을 높인다.

Check list

-공과 사를 구분해서 적절한 소통과 경청을 하는가?

-상대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경우는 없는가?

-오해 살만한 표현을 하지 않는가?

일본에서는 ‘테레하라’ 혹은 ‘리모하라’란 신조어도 생겨났다. 테레하라는 텔레워크(telework·IT 장비를 활용한 원격근무나 재택근무)와 하라스먼트(harassment·괴롭힘), 리모하라는 리모트(remote·원격)와 하라스먼트의 합성어이다. 이런 신조어가 생길 만큼 재택근무 중 괴롭힘이 잇따르고 있다. 집에 있으면 상사도 느슨해져 직원들 사생활을 침해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분석이다. 예를 들어서 “오늘 화장은 왜 안했어?” 또는 “집이 좁네?” 등 선을 넘는 말들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Point]

재택근무인 경우 장소가 친숙하다보니 말도 너무 편하게 하는 경우가 생기기 쉽다. 재택근무에 따른 화상 회의에서 불필요한 사생활 관련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공적인 회의가 아니라 사적인 사담처럼 핵심없이 마무리 되지 않도록 몰입하고 경청하자. 또한 온라인에선 마주 보고 할 수 없는 말도 쉽게 내뱉어 재택근무 중 부적절한 유머와 발언이 작업 환경을 악화시킨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긴장감과 함께 기본적인 화상회의 매너를 지키도록 하자. 그러다보면 업무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

 

 

브랜드 평판을 좌우하는 우리의 온라인 매너

화상회의라는 새로운 업무 형태에 탄생한 화상 비즈니스매너에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다. 스트레스의 주된 요인은 화상회의라는 새로운 업무 형태에 과거의 비즈니스 매너를 주입하려는 데서 나온다는 분석이다. 화상회의가 끝나면 윗사람 순으로 퇴장하는 것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상사가 나중에 입장하면 상사의 얼굴이 화면의 상단이나 앞 순서에 나오도록 하는 것이 매너라고 강요하다는 식이다. 그래서 먼저 입장했던 부하직원이 한번 퇴장했다가 재입장하는 불문율까지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미래지향적인 화상회의에서 형식보다는 상대를 배려하는 본질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비즈니스매너가 정립되면 좋겠다.

화상회의 중에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상대에 대한 이미지도 달라진다.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에서 오히려 상대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 평상시에 점잖던 직원이 화상회의 소리가 들리지 않자 혼잣말로 짜증을 내는 소리가 고스란히 전파되면서 평판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있다. 만일 중요한 비즈니스 계약 관련한 화상회의였다면 그 손실의 크기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반대로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었던 직원이 온라인상에서 논리정연한 소통과 매너로 고객사로부터 ‘역시 품격이 다르군요!’라는 칭찬을 받을 수도 있다. 위기에 강한 지혜로운 사람들은 온라인 매너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변화의 바람을 타고 앞서 소개한 ‘언택트 시대에 돋보이는 프로들의 화상회의 매너전략 시크릿 5‘를 품격 있게 활용하는 전략가가 되어보자.

 

에디터 박영실박사 (PSPA & 퍼스널이미지브랜딩LAB 대표 / 숙명여대 자문의원)

날씨가 오락가락! 일교차가 커지면서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될 때, 가장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점인데요. 오늘은 면역력 증진을 위해 스태미나의 왕이라고 불리는 장어덮밥 레시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장어는 예로부터 원기 회복의 대명사로 동의보감에서도 허약 체질이나 영양실조, 각종 상처를 치료하는데 탁월하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성장기 아이들의 발달에도 노인분들의 건강에도 좋은 장어는 단백질과 비타민 A의 함유량이 많아 특히 여름에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가족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높답니다.

 

ㅣ장어 덮밥 재료

 

 

기본 재료는 청주 1, 참기름과 식용유 1, 생강 10g, 양파 1/4개, 밥 1공기, 통깨 1/2 작은술, 민물 장어의 경우 1마리, 바닷장어의 경우 2마리를 준비해주세요.기본 재료는 청주 1, 참기름과 식용유 1, 생강 10g, 양파 1/4개, 밥 1공기, 통깨 1/2 작은술, 민물 장어의 경우 1마리, 바닷장어의 경우 2마리를 준비해주세요.

※ 오늘의 메뉴는 민물 장어를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모든 양념은 큰 술 기준입니다.
[온 가족이 즐기는 간장 양념]굴소스 2, 간장 2, 설탕 1, 올리고당 1, 맛술 1, 청주 1, 다진 마늘 1[안주로도 좋은 매운 양념]고추장 3, 고춧가루 1, 설탕 1, 올리고당 1, 맛술 1, 청주 1, 다진 마늘1

 

ㅣ장어 덮밥 레시피

 

 

1. 손질된 장어의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프라이팬에 참기름과 식용유를 1큰술씩 넣고 껍질부터 구워주세요.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청주 1작은술을 넣어주세요.

 

 

2. 껍질 면이 다 익었다면 살이 있는 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3. 온 가족이 즐기는 간장 양념
굴소스 2, 간장 2, 설탕 1, 올리고당 1, 맛술 1, 청주 1, 다진 마늘 1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다진 생강 1작은 술을 넣으면 비린 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안주로도 좋은 매운 양념
고추장 3, 고춧가루 1, 설탕 1, 올리고당 1, 맛술 1, 청주 1, 다진 마늘1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주세요.

 

 

5. 초벌구이가 끝난 장어를 중간 불에서 간장 양념과 함께 조려주세요. 센 불로 익히면 양념이 금방 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6. 매운 양념은 살짝 기름을 두르고 앞 뒤로 골고루 발라주세요.

 

 

7.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자른 부위의 단면도 잘 익혀주세요. 밥 위에 채 썬 양파를 올리고 그 위에 장어를 올리면 장어 덮밥 완성!
취향에 따라 얇게 썬 생강이나 통깨를 올려주세요. 생강이 없을 시에는 초 생강을 얹어 주셔도 맛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면역력이 더 중요해지는 지금. 장어는 몸의 전반적인 폐와 호흡기의 점막을 더욱더 튼튼하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지치고 나른한 봄철, 장어로 기운을 충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씀이 뭔가요?”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열심히 준비한 회의 진행 혹은 발표를 마쳤는데 상대방으로부터 위와 같은 말을 듣는다면 말하는 당사자도 당황스럽겠지만, 듣는 사람도 난처하긴 마찬가지일 텐데요.

이럴 때 상대방이 한 번에 하고 자하는 말을 캐치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논리적으로 말한다는 것은 나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대방이 잘 알아 들을 수 있도록 말하는 것인데요.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은 특히 조직의 업무현장에서 매우 중요하게 요구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의 근거와 이유가 명확하게 드러나야 상대방은 나의 이야기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첫번째 스킬. 한 문장의 길이를 조절할 것

사람들 앞에 서면 긴장으로 호흡이 가빠지고 정신이 살짝 혼미해지면서 해야 할 말, 하려고 준비한 말들이 갈피를 잃고 헤매는 경험이 있을 수 있는데요. 당황하면 말을 맺지 못하고 정처없이 말이 길어지거나, 일단 말이 길어지면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이지만 내가 조절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 버립니다. 끝맺음을 하긴 해야 하는데 도대체 어디서 끊어줘야 할지를 몰라 생각지도 않은 말까지 꺼내곤 하지요. 또는 내가 처음 시작한 말이 무엇이었는지조차 가물가물 해지는 순간도 옵니다. 말이 길어지면 적당히 숨을 쉬어 주어야 할 부분을 찾지 못해 심하면 호흡곤란까지 올 수도 있습니다.
이 때 필요한 마인드컨트롤은 다음과 같습니다.
‘욕심을 버리자.’ ‘한 문장 안에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하나의 내용만 담자.’ ‘그리고 문장과 문장을 적절히 이어줄 연결어를 찾자.’

Before
아무리 숨기려 해도 거짓임을 알려 주는 몸의 신호들이 있는데, 미소의 경우 진짜 미소를 지으면 눈은 빛나고 뺨과 눈썹이 입꼬리와 함께 올라가는 변화가 얼굴 전체에 생기며 이런 미소는 사라지는데 몇 초 걸리는 반면, 가짜 웃음은 한 순간에 나타나고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After
아무리 숨기려 해도 거짓임을 알려 주는 몸의 신호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소의 경우 진짜 미소를 지으면 눈이 빛나고 뺨과 입꼬리가 함께 올라가는 변화가 얼굴 전체에 생깁니다. 이러한 진짜 미소는 사라지는데 몇 초가 걸립니다. 반면 가짜 웃음은 한 순간에 나타나고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두번째 스킬. 한 줄로 정리할 수 있는 ‘핵심메시지’를 말의 앞과 끝에 위치시킨다.

여행으로 예를 들자면, 휴가기간이 정해지고 여유시간이 생기면 홈페이지를 열어 당장 눈에 띄는 곳을 예매하고 바로 훌쩍 짐을 싸 떠나는 사람들을 간혹 만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대개는 휴가를 가기 위해 일정을 조절하고 비행기 티켓과 숙소를 정합니다. 그리고는 여행지에서의 이동경로를 입맛에 맞게 조정합니다. 휴양을 위한 휴가가 아닌 경우라면 한정된 여행일자 내에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은 마음에 이동시간도 체크합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개의 경우 여행일정에 따른 스케줄이 잘 정리되어 있을 때 여행을 좀 더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말’을 여행에 비유하자면 잘 정리된 스케줄은 필수사항인데요. 그냥 “자기소개 시간입니다. 자유롭게 본인을 소개해 주세요”라고 했을 때보다 “자기소개 시간입니다. 오늘 자기소개 시간에는 이름과 직업, 요즘 본인을 가장 즐겁게 하는 사람이나 일을 소개해 주세요”라고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해 주면 조금은 덜 부담스러워합니다. 이렇듯 말하기의 간단한 법칙들을 머릿속에 담고 있으면 나의 말에 논리가 생깁니다. 말의 논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법칙들이 있지만 오늘은 가장 효율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0-S-C 법칙과 P-R-E-P법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S-C 법칙(A-B-A´ 법칙)

O-S-C(Opening-Storytelling-Closing) 법칙은 A-B-A´ 법칙으로도 소개되는데,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제시하며 스피치의 문을 열고 난 후, 주제와 관련된 에피소드(스토리)를 전달하는 말하기 방법입니다. 보통 말하기를 하다 보면 시작은 멋지게 열었는데 스토리를 전달하다 말이 길어져 클로징 없이 흐지부지 끝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법칙을 미리 떠올려 스토리가 너무 거창하고 길어지지 않도록 스토리텔링과 클로징을 배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제와 관련한 적절한 에피소드와 클로징이 있다면 듣는 사람들도 이야기를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은 여러 가지 연구 자료나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빌려올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경험에서 재료를 찾아보려고 노력한다면 더욱 진정성을 더할 수 있겠습니다.

Opening
생각하는 대로 몸이 따라가게 된다고 하죠? 몸을 유연하게 하려면 먼저 마음이 유연해져야 합니다.
Storytelling
운동선수들의 평균수명이 의외로 짧다는 통계치를 보고 의아해한 적이 있습니다. 몸을 강하게 해야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몸을 유연하게 해야 진짜 건강해지는 것이라 합니다. 골퍼는 돈을 내고 골프장을 걷습니다. 골퍼를 도와주는 도우미 역할의 캐디는 하루 일당을 받고 걷습니다. 그런데 골퍼는 꼭두새벽부터 눈비를 맞으며 운동해도 팔팔한데 따라다니는 캐디는 고된 일과에 지쳐버립니다. 골퍼는 스포츠라 생각했기에 즐겁고, 캐디는 노동이라 생각했기에 힘겨운 것입니다.
Closing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하는 대로 따라가기 마련입니다. 몸이 마음을 따라가는 것이지 마음이 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발췌 : 김홍신 <그게 뭐 어쨌다고>)

 

P-R-E-P 법칙

두 번째 말하기의 법칙은 PREP(Point-Reason-Example-Point) 법칙입니다. 논리적인 스피치를 위해 가장 많이 쓰이는 말하기의 구조인데요. 핵심 메시지를 먼저 언급하고 그러한 주장을 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핵심 메시지를 뒷받침하는 사례와 근거를 제시한 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핵심 메시지를 강조해줍니다.

Point
등산을 할 때 체온조절기능이 있는 고기능성 제품을 추천합니다.
Reason
왜냐하면 산을 오를수록 몸의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Example
예를 들어 갑자기 조난을 당하게 되었을 때 체온이 유지되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Point
따라서 등산 시 체온조절기능이 있는 고기능성 제품을 착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말과 말 사이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위해 ‘이유는, 왜냐하면, 예를 들어, 따라서, 결론적으로’ 등의 효과적인 연결어를 기억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2가지 방법 모두 앞서 주제를 언급하고 마지막에 다시 한 번 주제를 제시하며 마무리하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구조를 익혀두고 내용을 만들어 가면 보다 전달력 있는 스피치가 완성될 것입니다.

 

세번째 스킬. 논거는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

고유명사, 숫자 등을 사용해 구체적으로 표현하라
추상적인 표현이 잔뜩 들어가 ‘도대체 저 사람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라고 상대방이 느낀다면 스피치는 매력을 잃게 됩니다. 그림을 그릴 때도 밑그림을 먼저 그린 후 수정을 해가며 작품을 완성해 가듯, 스피치를 완성할 때도 숫자와 고유명사 등을 사용해 구체적으로 표현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모두가 행복한 학급을 만들겠습니다”보다는 행복한 학급으로 느낄 수 있는 구체적인 공약이 더해졌을 때 말의 전달력과 힘이 커지게 됩니다. “요즘 독서인구가 많이 줄었습니다”보다는 “2020년 국민 독서량이 1년 기준 2.5권이라고 합니다” 라고 했을 때 다가오는 바가 큽니다. 고유 명사, 구체적인 숫자가 표현되면 이해력이 빨라집니다.

사례를 함께 제시하라ᅠ
주장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구체적인 사례나 당장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제시해야 메시지의 효과가 더 커지게 되는데요. 필자가 스피치 강의를 할 때도 ‘개구리 뒷다리 체조’를 영상으로 활용하여 얼굴의 미소를 만드는 연습을 학생들과 할 때가 있습니다. 연습이 끝난 뒤 “매일매일 조금씩 연습해 보세요”라고 하는 것보다 “식사 후에 양치하시고 거울 앞에서 하루 두 번씩만 반복해 주세요”라고 말할 때, 그 효과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손씻기가 강조되면서 아이들에게 ‘생일축하노래 2번 끝날 때까지 손을 씻으세요’라고 알려주는 것이 더욱 효과가 크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지요.

연구 결과를 인용하라
방송자료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다 보면 별의별 수많은 연구 결과를 만나게 됩니다. 세상 곳곳의 학교와 연구기관에서 매일같이 수십 개의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는데, 이런 결과들은 스피치를 할 때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그저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의 결과물이 얹어지면서 논리가 힘을 얻게 됩니다. 뉴스보도에서 많은 전문가의 입을 빌리는 것도 내용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함인데요. 이렇듯 수많은 연구 자료들, 권위자들의 의견을 빌려 이야기하는 것도 내 말의 구체성을 확보해줍니다. 다만 너무 과할 경우 이 또한 청중의 집중도를 흐릴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업무 현장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성과를 높이고 싶을 텐데요. 이를 위해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나의 말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말한 내용들을 정리해 보고 나의 말하기에 적용해 업무 성과를 높일 수 있길 바랍니다.

 

 

에디터 박혜은 (굿 커뮤니케이션 대표 / 문화학 박사)

5월 15일,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는 ‘스승의 날’ 입니다.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못하면서 선생님을 찾아 뵙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 문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날의 제가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에 감사드려요. 행복하세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배움의 기쁨을 갖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르침 주심에 감사드리며 찾아 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언제나 선생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스승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선생님의 은혜에 깊은 존경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일년의 단 하루인 스승의 날, 평소에 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작은 편지 문구나 카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