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고들기 : #2 빅 데이터와 비즈니스

키워드로 높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이해, 그 두 번째 시간! ‘빅 데이터와 비즈니스’입니다. 지난 시간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빅 데이터(Big Data)가 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고들기] #1 빅 데이터란 무엇인가

‘빅 데이터’는 말 그대로 어마어마하고 방대한, 그야말로 ‘거대한’ 정보를 뜻하는 말입니다. 때문에 그 엄청난 정보들을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는지가 가장 중요하지요. 그렇다면 이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까지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요? 빅 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넷플릭스 : DVD 대여 업체에서 세계 최고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으로

1997년 DVD대여 업체로 시작하여 세계 최고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가 된 기업, 넷플릭스! 하지만 넷플릭스의 보유 콘텐츠 수가 채 1만종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 아시나요? 경쟁사의 콘텐츠 수가 8만종인 것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숫자이지요. 넷플릭스가 적은 콘텐츠 수로도 가입자를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추천 알고리즘’ 덕분입니다. 넷플릭스는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빅 데이터를 적극 활용했는데요, 시청자로 하여금 영상마다 별점을 매기게 하여 그 평점을 토대로 선호 패턴을 분석했습니다. 시청자가 보고 싶어할 만한 영상을 알아맞힐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넷플릭스는 한 발 더 나아가, 자체 콘텐츠를 제작할 때에도 빅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대표적 사례가 바로 「하우스 오브 카드」인데요, 넷플릭스는 먼저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대용량의 데이터에서 유용한 정보를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의 성향을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연출 스타일과 좋아할 만한 배우를 예측하여 드라마를 제작했지요. 그 결과는 엄청났습니다.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1은 공개 후 시청자 85%의 만족을 얻어냈으며, 각종 시상식까지 휩쓸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습니다. 꾸준한 데이터 수집과 치밀한 분석! 넷플릭스, 그야말로 빅 데이터 시대의 승리자라고 부를 만합니다.

 

2. NTT 도코모 : AI 택시, 택시 기사 수입을 49% 향상시키다

인터넷에 기반한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빅 데이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일본 1위 통신사 NTT도코모의 ‘AI택시’도 그 중 하나인데요, AI 택시는 인공지능이30분 후 시내 구역별 택시 수요를 예상해 운전기사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자사 이동통신 가입자들의 정보, 과거 택시 승차 데이터, 일기예보 등을 기계 학습해 구역별 택시 수요를 92%의 높은 정확도로 예상해낸다고 하는데요, 현재 운행 중인 택시들의 위치 정보까지 함께 파악해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장소를 차량 내 태블릿 PC를 통해 알려줍니다. 택시는 빈 차로 돌아다니는 시간을 크게 줄이고, 소비자는 더 빨리 택시를 잡을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NTT도코모는 2016년 하반기 도쿄와 나고야에서 이 서비스를 시험 운영하여 기사들의 하루 소득이 49%나 늘어난 것을 확인했고, 이르면 내년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빅 데이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앞으로도 빅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그리고 더 넓은 분야에서 빅 데이터가 활용되리라 예측되고 있습니다. 물론 모두가 빅 데이터 전문가가 될 수는 없겠지요. 다만 중요한 것은, 나의 전문 분야에서 어떤 종류의 데이터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힘일 것입니다. 빅 데이터, 잘 활용할 수만 있다면 DT시대를 선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겠지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고들기! 지금까지 ‘빅 데이터’의 키워드와 함께 우리 시대의 화두, DT에 대한 이해를 높여보았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키워드로 넘어갈 차례!

다음 시간에 함께 할 주제는 DT의 핫이슈! ‘자동차’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자동차’, 잘 연결이 되지 않으신다고요? 그렇다면 DT와 자동차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 SK네트웍스 블로그를 계속해서 주목해주세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벽 이해하는 그날까지! SK네트웍스 라이터스가 더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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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고들기 : #1 빅 데이터란?

‘DT’를 아시나요?

여러분은 ‘DT’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들어는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일단 가장 먼저 떠오른 건 ‘Drive Thru’였다구요? 그렇다면 이제 SK네트웍스 블로그를 주목해주세요. 앞으로 DT의 모든 것을 파헤쳐드릴테니까요!

먼저 ‘DT’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줄임말입니다. 말 그대로 ‘디지털로의 전환’이란 말인데요. 즉,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모든 것-제품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등-을 혁신하는 프레임을 뜻한답니다. 4차 산업 혁명이 혁신 기술로 인해 벌어지는 경제, 산업, 사회, 정치의 총체적 변화에 대한 이야기라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보다 ‘디지털 기술’에 따른 ‘기업’의 변화에 중점을 둔 이야기지요. 4차 산업 혁명이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불러올 것이라는 예측 가운데, 벌써부터 수많은 기업들은 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혁신에 촉각을 세우고 있답니다.

하지만 간단한 개념만 들어서는 아직도 이해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가늠하기도 쉽지 않고요. 그래서 SK네트웍스 블로그는 IoT, 자동차, 빅 데이터 등 몇 가지 중요 키워드를 통해 DT를 보다 깊고 다각적으로 파헤쳐볼까 합니다.

자, 그럼 첫 번째 시간! 오늘은 ‘빅 데이터’라는 키워드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이해를 높여볼까요?

 

빅 데이터’란 무엇인가요?

‘빅 데이터’!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빅데이터’가 정확히 무엇인지 설명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빅 데이터를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빅 데이터의 특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빅 데이터의 특징은 3V로 설명할 수 있는데요, 데이터의 양(Volume), 데이터 생성 속도(Velocity), 형태의 다양성(Variety)이 바로 그것입니다.

1. Volume : 데이터의 양

일반적으로 수십 테라바이트(terabyte), 혹은 수십 페타바이트(Petabyte) 이상이 되는 데이터를 빅 데이터라 부릅니다. 세계적인 네트워크 및 인프라 기업 시스코(Cisco)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 인터넷 데이터 트래픽이 2020년까지3제타바이트(zetabyte)에 도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1제타바이트는 1000엑사바이트(exabyte)이고, 1엑사바이트는 미 의회도서관 인쇄물의 10만 배에 해당하는 정보량이라고 하니, 평생을 봐도 다 볼 수 없는 양의 어마어마한 정보겠지요?

2. Velocity : 데이터 생성 속도

데이터의 생성 속도 또한 빅 데이터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1분의 시간 동안 구글에서는 200만 건의 검색이 일어나고, 유튜브에는 72시간 분량의 비디오가 업로드되며, 트위터에서는 27만 건의 트윗이 생성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가 너무나도 짧은 시간 안에 생성되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빅 데이터 시대에서는 데이터 생성 속도만큼이나 빠른 데이터 처리 능력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3. Variety : 형태의 다양성

데이터에도 형태가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데이터의 형태란 즉 데이터의 종류를 뜻하는데요, 정형화의 종류에 따라 정형, 반정형, 비정형 데이터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데이터라고 하면 주로 수치 데이터를 이야기했는데요, 이제는 수치뿐 아니라 문자와 영상처럼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또 저장되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빅 데이터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빅 데이터,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정말 여러모로 ‘거대(Big)’한 데이터라는 뜻이었네요. 그런데 한 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칩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SNS의 발달로 그야말로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 데이터로 저장되고 있는 현대 사회! 도대체 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말이지요. 그래서 사실, 빅 데이터는 그 자체만으로는 효용과 가치가 다소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중요한 것이 바로 ‘분석’!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를 잘 파악해서 제대로 분석, 활용해야만 비로소 빅 데이터의 가치가 제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빅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빅 데이터 활용의 성공 사례들을 본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기대해주세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고들기 제 2편! ‘빅 데이터와 비즈니스’ 편이 준비되어있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전정복하는 그날까지! SK네트웍스 블로그 라이터스, 더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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