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주의보! 번아웃증후군에 지지 마세요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는 `번아웃증후군(Burnout Syndrome)`을 직업관련 증상의 하나로 분류했습니다.

의학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판단하겠다는 것인데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 번아웃증후군. 다른 사람도 똑같으니까, 당연한 증상이니까, 하고 넘기다 보면 직장생활은 물론 일상에서도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도 번아웃증후군이 아닐까?’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오늘 <ㅅㅋN>과 함께 자가진단 및 예방할 방법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 번아웃증후군, 그게 대체 뭐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번아웃증후군을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번아웃증후군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하는데요.

번아웃증후군은 소진을 뜻하는 번아웃(Burnout)과 다양한 증상의 복합적 상태를 나타내는 신드롬(Syndrome)의 합성어로, 탈진증후군 또는 소진증후군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의욕적으로 일에 집중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현상을 의미하는데요. 어떤 일에 지나치게 몰두한 나머지 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무기력해지고 업무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미국의 정신분석 의사인 허버트 프로이덴버거는 번아웃증후군이 나타나게 되는 과정을 6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버닝 단계입니다. 본인에게 주어진 일에 열정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시기인데요. 이후 두번째 철수(후퇴) 단계에 이르면 일에 몰두하고자 식사도 거르고 개인적인 시간을 줄이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세번째 고립단계에서는 주변에 냉담하고 예민한 반응을, 네번째 부적응 단계에서는 그 날카로운 화살을 본인에게 돌리면서 스스로를 소중하게 다루지 않게 되는데요.

다섯번째 심각단계는 내면이 공허하고 목표가 사라져 폭식, 도박과 같은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 최악의 단계는 이미 자체적으로 복구가 어려운 상태로 물리적인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 나를 지키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번아웃증후군을 예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가장 먼저 권하고 싶은 것은 번아웃증후군을 단순 증상이 아닌 질병으로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위에서 번아웃증후군의 단계를 상세하게 설명 드린 이유이기도 한데요.

그저 업무가 많아 조금 피곤하고 예민한 뿐이라고 넘기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자신의 증상을 메모로 적어 나가며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혼자서 고민하고 속으로 끙끙 앓는 것도 피해야 하는 태도인데요. 가족, 친구, 연인이나 회사 내에 멘토를 두어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까운 사람들에게 속얘기를 털어놓기가 망설여진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번아웃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요소인 업무를 줄여 나가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죠?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신감도 좋지만 과도한 업무는 잠시 내려놓고 단순서류작성, 명함정리 등 집중하지 않아도 되는 일들을 천천히 해보세요. 사무실 책상을 꾸미는 데스크테리어의 취미를 가져보는 것도 기분전환을 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일과 휴식의 경계를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주말임에도 업무에 대한 걱정때문에 가만히 있지 못하는 분들! 집에서 가만히 있는 것이 더 불안하고 괴롭다면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꼭 멀리 떠나지 않아도, 바로 집 앞에 있는 공원도 멋진 여행지가 될 수 있습니다.

 

 

 


 

<ㅅㅋN>은 오늘 누구보다 최선을 다했을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을 응원합니다.

그 어떤 중요한 업무와 일이라고 해도 본인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