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자동차,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진화하다

 

미래 자동차로 자율주행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란 운전자가 직접 조작을 하지 않아도 자동차가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 스스로 운전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자율주행 장면이 짧게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국내의 자동차 기업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자율주행차 도입을 위해 연구를 진행중에 있는데요.

오늘은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핵심 기술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이 무엇인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어디까지 가능할까?

 

 

자율주행차의 구조는 크게 센서, 프로세서, 알고리즘, 액추에이터(actuators)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센서가 자동차의 데이터를 수집하면 프로세서가 수집된 데이터를 처리하고, 알고리즘이 처리결과를 해석하여 운행에 대한 결정을 내립니다. 그리고 액추에이터가 시스템 제어 장치를 작동하는 것인데요. 여기서의 알고리즘이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또한 인지, 판단, 제어 3개의 분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사람에 비유한다면 인지가 눈, 판단이 뇌, 제어가 혈관·근육·신경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3가지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때 비로소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대부분 자율주행이라고 하면, 안전에 대해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에는 안전을 책임지는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우선 교통 환경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ACC(Adaptive Cruise Control,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꼽을 수 있는데요. 속도가 낮은 차량이 감지되면 주행속도를 줄이고, 전방과의 거리를 넓히는 등 교통 환경에 맞추어 주행을 합니다.

 

다른 자동차 및 교통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도로 위의 위험 상황을 빠르게 인지할 수 있으며, 반응 시간은 0.1초로 1.4초인 사람보다 훨씬 짧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차량 스스로 주차위치를 탐색하는 주차 조향보조시스템, 운전자의 부주의로 차선을 이탈할 시 경고를 보내는 차선 이탈경보시스템, 차량의 충돌 등 사고가 예상될 때 브레이크를 직접 작동하는 긴급상황 자동 브레이크 기능들이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레벨 0부터 5까지, 무엇이 다를까?

 

 

자율주행의 레벨은 0부터 5까지 존재하는데요.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하는, 즉 일반적인 운전방식은 레벨 0에 해당됩니다.

레벨 1은 크루즈 컨트롤(차량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능), 차선이탈경보장치, 긴급제동장치 등이 탑재되어 있지만 운전자의 계속적인 모니터링과 핸들제어가 필요한 단계를 말합니다.

레벨 2는 부분적 자율주행으로 조향장치, 가/가속 시스템이 추가적으로 작동하지만 여전히 운전자의 모니터링이 병행되어야 하는데요.

레벨 3이 되면 모니터링의 주체가 운전자에서 시스템으로 바뀌게 됩니다. 자동차가 스스로 장애물을 감지해 피하거나 길을 돌아가는 기능이 가능해지는데요. 구글이 선보인 자율주행차 또한 레벨 3에 해당이 됩니다.

레벨4는 레벨3보다 대응할 수 있는 도로 조건 및 상황이 많습니다. 복잡한 골목이나 돌발 상황이 예상되는 곳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마지막 레벨 5는 사실상의 무인자동차인 단계입니다. 100% 시스템이 운전을 하기 때문에 이때의 사람은 운전자가 아닌 탑승자의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구현되지 않은 단계이지만 국내외의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발전으로 머지않은 미래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율주행차의 등장은 단순한 교통수단의 발전을 넘어 개인의 생활 공간, 삶의 양식이 변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빠르게 다가오는 자율주행차의 시대 속에 어떤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지 기대되지 않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