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SOVAC 2019, 모두가 꿈꾸는 소박한 가치의 문을 열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5월 28일, 워커힐에서 사회적 가치를 다루는 국내 최초의 민간 축제 ‘소셜밸류커넥트 2019’가 대단원의 막을 열었습니다.

SOVAC 2019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가치를 정부나 비영리단체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개인까지 총망라해 한 자리에서 물적·인적 자원과 지혜를 공유하고 이를 실천할 방법을 고민하는 축제의 장인데요.

오전에 진행된 SOVAC 2019의 오프닝 세션은 ‘사회적 가치의 시대가 온다’ 를 주제로, 사회 각계 인사들의 5분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창출해 온 사회적 가치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전문가들의 강연을 비롯해 사회적 기업의 창업·투자·해외진출 상담까지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나누다

 

 

사회적 가치의 나눔은 배우 차인표 씨의 경험담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공개 입양으로 많은 동역자를 만날 수 있었으며, 자신이 이룬 작은 사회가 사회적 가치로 진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차인표 씨는 5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흥미로운 얘기들을 풀어냈습니다.

이어서 임형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장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혁신 등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기술을 통해 제로 헝거(zero hunger)를 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살리며, 자연스레 지역까지 지속 가능한 재생을 이룬 사례를 들려줬습니다. 그는 작은 불씨가 바꿀 수 있는 세상의 존재도 알려줬는데요. 김민정 크레파스 대표 역시 미래를 보는 새로운 신용평가 기준을 만들어 청년의 꿈을 지켜주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논하다

 

 

5분 강연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종걸 한양대학교 교수의 진행에 따라 이종욱 기획재정부 국장, 이형희 SK SV위원장, 정성미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 김태형 성균관대 교수가 패널로 나섰습니다.

각자 입장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방법과 과제를 심도 있게 토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가치 창출은 더 이상 옵션이 아닌 신뢰와 생존의 문제로 대두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들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고객 가치로써 함께 아울러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획기적인 기술 발전이 필요하며, 이는 특정 개인이나 기업이 아닌 모두의 협업에 의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느끼다

 

 

SOVAC 2019의 오전은 사회적 가치를 듣는데 그쳤다면, 오후 시간은 사회적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었는데요. 크게 브레이크아웃 세션과 전시 세션, 테이블 세션으로 나뉘어 각양각색의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브레이크아웃 세션은 자금, 인재, 혁신, 협력 등의 큰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사회적 기업, 일반 기업, 공공기관까지 개별 마다 사회적 가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20가지의 알찬 구성 중에서도 금융과 투자 관련 세션에 더욱 관심이 모였습니다.

테이블 세션은 소수정예로 이뤄졌는데요. 보다 세분화 된 분야에서 밀착상담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습니다. 단순한 취업·세무·커리어 상담은 물론 사회적 경제 사업 공유 및 연계방안 논의 등을 뜻이 맞는 소수와 심도 있게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 세션은 SE마켓과 SV스토리 등 총 30개가 넘는 사회적 기업들이 판매 또는 전시를 통해 참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사람과 세상을 위한 상품들을 선보였는데요. 전자 의수를 제작하고 보급하는 이상호 만드로 대표는 SOVAC 2019을 통해 서로 비슷한 취지의 사회 활동가들을 만나 면밀하게 공감할 수 있어 의미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커힐 호텔 역시 ‘Change your life’라는 슬로건으로 별도의 부스를 마련, 가치소비 및 사회적 가치의 흐름에 기여하고 있는 워커힐의 크고 작은 사회공헌활동을 안내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텀블러를 지참하는 관람객에게는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여 호텔업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삶 만들기에 동참하기도 했는데요. 박민정 워커힐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 상생, 사회적 기업과의 도모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공감하다

 

 

SOVAC 2019는 제4회 사회성과인센티브 어워드가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사회적 가치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발돋움한 SOVAC은 사회적 가치에 관심있는 그 누구라도 모일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되었습니다.

사회적 가치는 무엇 하나로 정의 내릴 수 없지만, SOVAC 2019에서는 사회적 가치라는 한 단어로 모두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아직 건강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