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 세 끼 모두 중요하지만,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은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까지 쉼 없이 일하다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꿀 같은 브레이크타임이기 때문이죠! SK네트웍스 상품개발팀 박재흥 매니저 역시 성공적인 점심 식사를 위해 가까운 맛집을 찾아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돈까스를 좋아하는 그는 을지로 주변 돈까스 맛집을 전부 꿰고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지난 번, 소개한 을지로 카페 탐방에 이어 SK네트웍스 구성원이 직접 뽑은 맛집 2탄! 오늘 <ㅅㅋN>에서 을지로 점심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

 

1.  달인의 손맛을 제대로, 명인돈까스

돈까스 달인이 직접 만드는 돈까스는 과연 어떨까요? 달인의 손맛이 제대로 깃든 돈까스는 을지로 명인돈까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생활의달인’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돈까스의 달인을 만날 수 있는 명인돈까스! 벌써 오픈한 지 20여년이 지난 이곳은 을지로 골목 식당가의 안방마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돈까스는 재료의 질과 튀기는 기술에 따라 맛이 좌우되기 때문에 맛이 좋을수록 가격이 비싸기 마련인데요. 명인돈까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레스토랑 못지 않은 퀄리티를 더해 가성비 최고의 을지로 맛집이 되었답니다.

 

한 쪽 벽을 가득 채운 손님들의 발자취는 음식의 맛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오픈형 주방은 음식의 청결에 대한 믿음을 심어줍니다. 정통 일식 돈까스 전문점인 만큼 우드톤으로 된 인테리어가 일본 현지 식당에 온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데요. 작지만 아늑함이 느껴지는 매장 내부는 이곳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달인의 돈까스는 두툼한 고기를 둘러싼 얇은 튀김옷, 거기에 바삭한 식감까지 완벽히 삼박자를 이루며 대중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따뜻한 밥과 국은 따로 준비되며 기본 밑반찬은 양배추 샐러드 외에 깍두기가 추가되어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죠. 대표 메뉴는 히레(안심)가스와 코돈부르(치즈돈까스). 조금 더 푸짐하게 먹고 싶다면, 돈까스와 추가메뉴를 먹을 수 있는 정식 메뉴를 주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K네트웍스 상품개발팀 박재흥 매니저가 즐겨먹는 명인돈까스의 대표 메뉴, 코돈부르입니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치즈돈까스와는 속재료가 사뭇 달라 보이는데요. 돈까스 속에 치즈와 함께 양파, 당근, 피망, 사과를 잘게 썰어 넣어 식감과 풍미을 동시에 살렸습니다. 한 입만 베어먹어도 입 안을 가득 채우는 풍부한 치즈의 향에 한 번, 바삭한 식감에 또 한 번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감탄하게 될 거예요.

 

부드러운 히레까스와 오동통 왕새우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A정식. 스테디한 메뉴인 만큼 정석 돈까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히레까스와 새콤한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 먹는 왕새우까스로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두툼하면서 촉촉한 육질은 기본. 바삭한 튀김옷 속에 감춰진 육향 가득한 고기가 일품 돈까스의 격을 제대로 보여주는데요. 여기서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소스로, 돈까스와 함께 제공되는 겨자를 취향껏 돈까스 소스와 섞으면 새로운 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알싸한 맛을 좋아하면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는 타바스코 소스를 섞어도 별미를 맛볼 수 있을 거예요. 일과 일 사이 쉬어가는 귀중한 한 시간의 가치를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명인돈까스에서 점심 한 끼 어떠신가요? 🙂

 

2. 한식과 양식의 화려한 콜라보_준수방키친

다양한 나라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퓨전은 이미 우리의 일상에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퓨전 음식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접하는 문화와 문화의 만남으로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뛰어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양식과 한식을 접목한 퓨전 이탈리안 레스토랑, 준수방키친이에요.

 

SK네트웍스 상품개발팀 박재흥 매니저의 우연한 발걸음이 찾아낸 숨은 맛집. 준수방키친은 을지로에 새롭게 지어진 디스트릭트M 빌딩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통 문양이 새겨진 창 밖으로 보이는 수많은 빌딩들. 도시적인 뷰와 전통 한정식집을 떠오르게 하는 인테리어는 한국의 멋을 제대로 보여주는데요. 탁 트여진 창으로 쨍한 햇빛이 쏟아질 때면 고즈넉한 기운에 시간이 멈춘 듯도 합니다. 한국 전통미가 가득한곳에서 먹는 이탈리안 푸드는 분위기부터 새롭고 독특한 설렘을 자아내죠.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지만 그만의 새로운 메뉴와 신선한 맛에 어느새 단골이 되어버렸다는 SK네트웍스 박재흥 매니저. 그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는 두부 피자깻잎 알포레도 파스타입니다. 메뉴명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메뉴들은 준수방키친의 대표 메뉴이기도 하지요.

 

얇은 도우에 치즈와 베이컨, 그리고 으깬 두부가 소복하게 올라가 있는 이름부터 생소한 두부 피자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의 맛은 치즈와 하나되어 익숙한 듯 싶다가도 이색적인 식감과 맛을 자아내는데요. 특히, 입 안에서 바스러지며 두부의 향이 깊게 스며들 때면 그동안 피자를 먹으면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미각의 세계에 놀라게 될 거예요.

 

깻잎의 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척 만족할만한 퓨전 요리. 바로 깻잎 알프레도 파스타입니다. 묵직한 크림 소스에 적셔진 펜네 파스타에 잘게 자른 깻잎이 올라간 것이 특징이죠. 면은 취향에 따라 일반 스파게티 면으로 바꿀 수 있지만, 크림 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펜네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소 느끼할 수 있는 진한 크림의 맛을 특유의 알싸한 향을 지닌 깻잎이 꽉 잡아주고, 여기에 가볍게 맥주까지 한 잔 곁들이면 이토록 완벽한 조합이 또 있을까요. 평범한 일상에서 조금은 색다른 기분전환이 필요한 날, 준수방키친에서의 점심 식사가 여러분의 하루를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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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업무, 숨돌릴 틈 없이 지나가는 일상. 그래서인지 요즘 현대인들은 배고픔을 달래는 정도로만 끼니를 해결하고는 하죠. 하지만 맛있는 한 끼의 식사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얼마나 힘이 되는 지 경험해 봤다면 식사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 오늘은 맛있는 구내식당을 벗어나 을지로 이 곳, 저 곳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SK네트웍스 상품개발팀 박재흥 매니저의 점심 맛집을 살펴봤는데요. 박재흥 매니저가 명인돈까스, 준수방키친에서 느낀 한 끼 식사의 소중함을 여러분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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