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헷갈리기 실화?! 사회초년생을 위한 연말정산 A to Z

 

13월의 보너스 혹은 세금 폭탄이 주어질 지도 모를
연말정산의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국세청에서는 1월 중순부터 한달 동안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간소화 서비스로 확인할 수 없는 영수증이나
누락된 자료까지 부지런히 모아서 회사에 제출해야만,
필요 이상으로 낸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 아시죠?

그런데 연말정산을 어떻게 하는 건지,
소득공제와 세액공제가 무엇이 다른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고요?

그래서 <ㅅㅋN>에서 준비했습니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맞춤형 연말정산 방법과
2019년부터 달라지는 세법까지 한꺼번에 알아볼까요
?

 

1. 2019년 연말정산 대상자는?

연말정산이란, 급여 소득에서 원천징수한 세액의 과부족을 연말에 정산하는 일로, 쉽게 말하면 일년 동안 낸 세금에서 공제될 항목들을 따져서 정산하는 것이에요. 1월 중순부터 소득·세액 공제 증명자료들을 회사에 제출하면, 회사는 2월 28일까지 검토해 세액을 계산하죠. 그리고 3월부터는 연말정산 추징 및 환급이 진행되는 거랍니다.

2019년 연말정산 대상자는 2018년동안 3개월 이상 연속적으로 같은 고용주에게 급여를 받은 근로자입니다. 3개월이 안되게 일을 한 경우 일용 근로자로 분류되어, 연말정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요. 신규입사자는 근로제공기간 동안의 지출 금액만 공제되므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입사일부터 조회를 해주세요.

 

2.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무엇이 다른가요?

연말정산에 대해 알려면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차이부터 알아둬야 하는데요. 소득공제는 소득금액에서 과세 대상이 되는 소득, 즉 총 급여의 일정 금액을 공제하는 것을 말해요. 카드 사용 공제, 주택자금 공제 등이 대표적인 예죠. 반면, 세액공제는 부과된 소득금액으로부터 세율 조정을 통해 나온 산출세액에서 세금을 제하는 것을 뜻해요. 월세비, 교육비, 의료비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대부분의 소득공제 증빙서류 확인이 가능하지만, ‘종교단체 기부금 영수증’, ‘월세 증빙서류’, ‘안경 및 콘택트렌즈 구입비’ 등 별도로 추가해야 하는 서류들도 있어요. 해당 기관 또는 단체에 미리 발급 신청을 하는 것 잊지 마세요.

 

3. 연말정산, 이것만은 알아두자!

① 신용카드 & 체크카드 사용에 대한 소득공제

연말정산 시 연간 소득의 25%를 초과하는 지출 금액부터 소득공제가 시작되는데요. 신용카드의 공제율은 15%지만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의 공제율은 그 2배인 30%입니다. 예를 들어 연봉이 4천만 원인 직장인이 2천만 원을 사용했을 때, 25%를 초과한 1천만 원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지요. 이때 신용카드는 150만 원,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은 300만 원의 소득공제를 받게 된답니다.

단, 카드로 지출했더라도 각종 세금과 공과금, 통신이용비, 상품권 구입비는 적용되지 않으니 유의하세요. 그리고 체크카드가 신용카드보다 공제율이 높더라도 신용카드 혜택이 크게 적용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소비 패턴을 잘 분석해서 어느 쪽이 더 유리할지 꼼꼼하게 점검해 보아요.

② 주택청약종합통장 & 보장성 보험료 세액공제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세액공제는 연간 240만 원 한도에서 40%까지 공제받을 수 있는데요. 월 20만 원씩 1년동안 총 240만 원을 납부했다면, 그 중 40%인 96만 원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게 되지요. 연봉 4천만 원의 직장인을 예로 들면 96만 원 중 과세표준 공제율 16.5%에 해당하는 16만 원 정도를 환급 받게 됩니다.

단, 연간 총 급여가 7천만 원 미만인 무주택자 세대주에게만 해당되는 점 기억하세요. 실손보험이나 암보험 등 보장성 보험료도 연간 납입한 보험료 중 1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공제율은 13.2%로 최대 13만 원 가량을 환급 받게 된답니다.

 

4. 2019년부터 달라지는 세법 알아보기

①중소기업 재직 청년은 소득세 감면 연장!

올해부터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은 소득세 감면 기간이 취업 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었어요. 감면율도 70%에서 90%로 상향되어, 5년간 최대 150만 원까지 소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되었지요. 대상 연령도 기존 만 15~29세에서 만 15~34세로 확대되었답니다. 개정된 세법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청년의 2018년 귀속 소득분부터 적용되는데요. 해당자는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신청서’를 취업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회사에 제출해야만 해요. 위 서류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국세정보’에 접속해, 세무서식에서 ‘소득세 감면’을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어요. 세무서에 직접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유의하세요.

②무주택 세대주라면 월세액 공제율 인상!

국민주택 규모 85㎡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면서 매달 월세를 내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라면, 월세액 한도(780만 원)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특히 올해부터 총 급여액 5,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4000만 원 이하의 근로자라면 월세액의 12%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주거용 오피스텔, 고시원도 해당되는데다 집주인의 동의나 확정일자를 받지 않아도 세액공제가 가능하니, 월세 소득공제 자료 미리 준비해서 국세청 홈택스에 꼭 신고하길 바래요! 근로자 본인 외 배우자 등 기본공제대상자가 월세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가능하답니다.

③학자금 대출 원리금은 15%까지 공제!

2018년에 학자금 대출 원리금을 상환한 내역이 있으면 상환한 전액의 15%에 대해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돼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원금납입증명서를 출력해서 회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현재 대학원 혹은 직업훈련개발훈련기관에서 교육 중인 분이 있다면, ‘대학교 교육비 납입 증명 서류’도 같이 준비해주세요.

④도서·공연비에 신용카드 소득공제 적용!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인 근로자의 경우, 2018년 7월 1일 이후 도서를 구입하고 공연을 관람한 지출분에 대해서도 최대 100만 원 내에서 3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단, 영화는 도서·공연비에 포함되지 않고 뮤지컬, 콘서트, 연극 관람 건에만 해당되는데요. 올해부터는 박물관, 미술관 입장료도 공제 대상에 해당된다고 하니 2019년에는 활발한 문화생활 기대해도 좋겠죠?


사회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연말정산 정보만 쏙쏙!
올해부터 달라지는 세법들도 꼼꼼하게 잘 챙겨서
13월의 보너스 두둑이 챙기길 바래요!